미국 뉴욕의 한 게임스톱 매장/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게임스톱을 비롯해 개미들이 집중 매수했던 저가 종목들이 등락을 거듭하다가 대부분 반등에 성공했다.
3일(현지시간) 게임스톱의 주가는 전장 대비 2.7% 올라 92.41달러로 마감됐다. 앞선 이틀 동안 30%, 60%씩 대폭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선전한 편으로, 매도세가 주춤해졌다.

이외에도 개미들이 집중한 다른 종목들도 올랐다. AMC 영화체인 15%, 코스 28%, 블랙베리 4%, 익스프레스 5%씩 상승했다.


게임스톱은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인 AWS에서 일했던 매트 프란시스를 이달 말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FO)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또, 전자상거래 경험이 풍부한 2명의 부사장도 새로 들인다고 게임스톱은 전했다.

미국 개미들의 대장격인 키스 질이 전날 1300만달러 손실에서 매도하지 않겠다며 전열을 다시 가다듬은 것도 주가 반등에 한몫했다.

하지만 게임스톱 주가는 지난주 마감가 230달러 수준에서 크게 내려와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게임스톱은 무서운 기세로 폭주했었다. 지난 달에만 1625% 날았고 지난 주 400% 뛰었다.

개미들이 헤지펀드의 공매도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대거 매수에 나서며 게임스톱의 주가를 크게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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