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과 박현선. /사진=인스타그램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19세 연하의 아내 박현선에게 말 실수를 해 여론의 질타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박현선과 친구들이 결혼식을 앞두고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준혁, 박현선은 법적부부며 다음달 결혼식을 올린다.

박현선은 양준혁에게 받은 프러포즈 반지와 명품 가방을 자랑했다. 양준혁은 앞서 아내에게 반지나 목걸이 등을 선물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친구들은 "안 해주실 줄 알았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양준혁은 "(아내가) 원래 이런 애가 아닌데 갑자기 바람이 들었다. 어느날부터 사달라고 하더라"며 "가방도 해주고 목걸이도 해줬다"고 생색을 냈다.


박현선이 선물 받은 명품 가방을 보여주자 친구들은 "평소 가방을 신줏단지 모시듯 들고 다닌다"며 놀렸다. 그러자 양준혁은 "네(박현선) 몸값보다 얘가 더 비싼 거다"고 말했고 친구들은 놀라며 "큰일 날 소리를 한다"고 만류했다.

박현선은 "저 가방 잃어버리면 이혼이라더라"고 폭로했다. 이 장면이 방송된 이후 일부 누리꾼 사이에선 비판이 이어졌다. 이들은 "생색도 심하고 가방을 아내 몸값에 비유하다니 어이가 없다", "농담이라도 사랑하는 배우자를 가방값에 비유하나", "양준혁뿐만 아니라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의 책임도 크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