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예멘 중부 알자단 지역에서 발생한 예멘 정부군와 후티 반군 간의 교전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우리 외교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민간 시설을 무장 드론(무인기)으로 공격한 예멘 후티 반군을 향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14일 내놨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 국제공항에 대한 예멘 내 후티 반군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민간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지역의 안정을 위해 예멘 내전이 조속하고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한 유엔 및 관련국들의 노력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디 남서부에 있는 아브하 공항을 무장 드론으로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활주로에 있던 민간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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