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부전역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행사에 참석해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있다. /사진=뉴시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일정을 공개한 것, '탄핵' 운운에 막말을 자행한 것, 부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선거용 공약'으로 치부한 것 등에 즉각 사과하라"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모든 것이 선거개입이라는 국민의힘, 그렇게 자신이 없느냐"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지역 방문 일정을 사전에 공개한 것을 두고 "대통령의 모든 행동을 선거개입의 프레임으로만 바라보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하태경·서병수 의원 등은 대통령 일정 엠바고의 기본 원칙마저 깨버리는 몰상식한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위기극복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한국판 뉴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부산 방문은 그 열한번째 현장 일정이며 지역균형 뉴딜정책을 점검하기 위한 정책 일정"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이 선거와 무관하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끝으로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가덕도신공항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을 선거용 공약이라고 공격만 할 게 아니라 부산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