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오른쪽),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KBS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스1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박영선 예비후보와의 격차를 뒤집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 예비후보는 2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바닥 분위기가 TV 토론을 거치면서 굉장히 반전됐고 최근 박영선 후보와 역전 현상도 발견된다"고 말했다.

우 예비후보는 "투표가 당원 50%, 선거인단 50% 반영된다"며 "여론조사로 했으면 좀 불리했을 것이지만 당원 50%는 제가 좀 유리하다는 것이 당내 일반적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리하다라는 말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불리하지 않다"라며 "반전 모멘텀이 생겼으니 굉장히 근소한 표 차이에서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경선 투표 결과 전망에 대해 우 예비후보는 "선거를 오래 해본 경험으로는 이번에 500표 싸움이 맞다 이런 느낌"이라고 기대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은 26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서울 권리당원 약 18만명과 서울시민 선거인단 6만명의 온라인, ARS 투표 결과를 각각 득표율로 환산해 50%씩 반영할 예정이다.

26일 오전 9시부터 27일 밤 10시까지 이틀 동안은 민주당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오는 28일과 3월1일은 권리당원과 시민들의 ARS 투표가 진행되며 최종투표결과는 다음달 1일 오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