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코로나19 항체 보유자도 무증상 감염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쇼핑몰에서 스푸트니크 백신을 접종받는 시민의 모습. /사진=로이터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보유자들의 무증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각)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항체 보유가 (코로나19로부터의) 완전한 보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지 보건당국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사이에서) 항체 농도를 측정하는 것은 일종의 트렌드가 됐다"면서 "(개인의) 항체 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상당히 가변적"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백신을 맞더라도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항체 농도가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어 "일단 항체를 보유하면 이는 예방 효능을 보인다"며 "항체 농도가 높은 사람 중 일부는 무증상 감염으로 2~3일 동안 병을 앓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타스통신은 현재까지 집계된 러시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25만7650명, 총 사망자는 8만6455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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