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사진=KBS 제공

배우 지수가 과거 '달이 뜨는 강' 제작발표회서 김소현에게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온달 역을 맡은 지수는 평강 역의 김소현과 KBS 2TV 단막극 '페이지터너'(2016) 이후 5년만에 재회하게 됐다. 지수는 "저희가 싱가포르를 같이 2번이나 갔다. 같은 호텔에서 머물렀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김소현은 "이 말을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현실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수는 "일적으로 갔는데 두 번이나 마주쳤다"고 설명을 덧붙이며 "정말 신기했다. 우리 언젠간 작품에서 만나지 않을까 했다. 이번에 우리 이거 같이 하면 인생 작품이 될 것 같다고 했더니, 소현 양이 '아 그러냐' 했던 기억이 난다"고 시큰둥했던 반응을 전했다.

지난 2일 다수 누리꾼의 폭로로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남기며 ‘학폭’ 가해자였음을 시인했다. 그는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며 “연기자로 활동하는 내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손편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