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대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자체 접종이 실시된 가운데 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간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주입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가 7일 0시 기준 1만713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접종자는 31만4656명으로 전 국민의 0.6%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가 794건이 증가했고 사망 사례는 1건 늘었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는 1만7131명 증가한 31만4656명이다. 전 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지난 1월 말 기준) 가운데 0.6%가 1차 접종을 받은 셈이다. 향후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한다.

이날 신규 1차 예방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는 30만938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26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58명, 부산 1288명, 대구 875명, 인천 617명, 광주 1606명, 대전 375명, 울산 608명, 세종 30명, 경기 2843명, 강원 279명, 충북 330명, 충남 486명, 전북 1797명, 전남 528명, 경북 821명, 경남 2037명, 제주 453명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이날 0시 기준 806건 증가한 누적 3689건으로 집계됐다. 신규 신고 사례 806건 가운데 794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

이밖에도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9건(누적 33건), 경련 등 중증의심 사례 2건(누적 5건), 사망 사례 1건(누적 8건)이 신고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3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현재까지 신고된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가운데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32건,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 사례는 1건이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 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는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이외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및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 이상반응 사례다. 현재 이상사례 신고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단순 신고 집계다. 사망,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사례 발생시 역학조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