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가 이뤄지고 있다. 2021.2.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3일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에서 일하는 공무직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근로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6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됐다.

해당 근로자는 육군복지지원대대에 고용된 민간인으로서 이달 7일까지 출근한 뒤 8일부터 휴가를 보내던 중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국방부 영내에선 작년 11월 직할부대 국군복지단 장병 10여명의 집단감염 이후 올 들어서도 합동참모본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1명과 간부 2명 등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이번 육군회관 사례를 포함해 이들의 바이러스 감염경로는 서로 무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광주 소재 육군부대 소속 군무원 1명과 연천 소재 육군부대 병사 1명이 이날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오전 10시 기준 619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 중 완치된 사례는 582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7명이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병사는 안양 지역에서 전역 전 휴가를 보내던 기침·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국방부는 "광주 소재 부대 군무원 역시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으나, 접촉자는 모두 음성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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