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국민의힘 신임 대변인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2020.9.1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경남 양산 사저를 공격하는 야당을 비판한 데 대해 "'내돈내산'으로 덮을 일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은 본인 사저 부지에 대한 야당의 합리적인 문제 제기에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며 발끈했다"라며 "농업 경영에 이용할 자가 아니면 농지 소유를 금지한 농지법이 있기에 누구라도 갸우뚱할 '대통령의 11년 영농 경력'을 지적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농지를 산 지 9개월 만에 대지로 전환한 것 또한 LH 직원들이 비난 받는 이유와 다를 바 없다"라며 "일반 국민에겐 어렵기만 한 형질 변경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윤 대변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부지에 대해 '탐욕', '욕심'이라 비난했던 장본인은 바로 문 대통령이었다"라며 "선거 때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정적 분노를 거두고 직접 국민 앞에 나서서 소상히 설명하면 될 일이고, 대통령의 말대로 모든 절차는 법대로 진행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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