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아르민 라셰트 기독민주당(CDU) 대표.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아르민 라셰트 독일 집권 기독민주당 대표가 독일이 효능이 뛰어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한 것은 나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최측근이자 충직한 우군인 라셰트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은 생명을 보호하고 구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파울 에를리히 연구소의 조언에 따라 예방 조치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효능 높은 백신 접종을 중단한 일은 특히 나쁜 소식"이라며 "백신을 빨리 접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럽에서 유통되는 의약품들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기관인 유럽의약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부작용 위험보다 이점이 더 크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EMA는 최근 출혈과 혈전 등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독일 등 유럽 많은 국가가 접종을 일시 중단하자 전문가들에게 이 백신의 안전성 문제를 다시 확인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도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해 논의하기 위해 모인다. 이들 역시 사안이 중대한 만큼 이날 내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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