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 사진=파세코
파세코는 여름마다 대란을 일으켰던 ‘창문형에어컨’의 원활한 물량 수급을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와 달리 올 여름은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다 코로나 영향으로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에 착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대비책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파세코는 오는 19일 현대홈쇼핑과 23일 라이브커머스를 시작으로 대형 가전 판매점 및 할인점, 최근 전략적 협력을 맺은 KT대리점, 캠핑 매장에 이르기까지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공격적인 횡보를 가할 방침이다.


물량 수급을 위해서도 만발의 준비를 끝냈다. 실제로 파세코는 생산라인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마지막 공장 증설 작업을 마쳤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일일생산 물량을 약 50%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파세코 관계자는 “국내 창문형에어컨의 원조 브랜드이자 유일하게 국내 생산되는 에너지효율1등급 제품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높게 평가돼, 지난해 물량 대란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원활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조기에 생산라인을 가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