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일본 경시청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경찰 업무를 총괄하는 일본 경시청이 북한 관련 정보 수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현지 민영방송 뉴스네트워크 JNN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시청은 공안부의 외사 부문에서 한반도를 전담하는 새로운 부서를 오는 4월 신설하고 중국과 북한 담당 인력도 증원하기로 했다.

현재 외사 부문은 Δ러시아와 유럽 각국을 담당하는 1과 Δ중국 및 북한 등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2과 Δ국제 테러 대책을 담당하는 3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는 2과가 중국 등 아시아, 3과가 북한 등 한반도를 담당하고 기존 3과가 4과가 되는 4과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JNN은 경시청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집권 이래 북한의 국제적 고립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일본 내 첩보활동이 활발해질 가능성을 고려해 내부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정치·경제적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경시청 관계자는 "정보 수집이나 감독 등 체제를 정비해 정세의 변환에 적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해외정보를 수집하는 한국 국가정보원격인 내각정보실에 한반도 전담 부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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