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스위스 보건당국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J&J의 백신은 1회만 접종이 가능한 백신으로, 4만4000명 규모의 글로벌 임상시험 결과 접종 4주 후 중증 코로나19 예방에 66%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과 미국, 캐나다 등에서 이미 승인을 받아 배송이 시작됐고, EU는 2분기 들어 접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스위스는 공급 지연으로 올해 안에 접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이유로 J&J 백신을 주문하지는 않기로 했다. 스위스는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큐어백에 약 3600만 회분을 주문한 상태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경우 이미 승인돼 접종을 시작했고,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큐어백은 아직 승인 대기 중이다.
스위스는 이날 기준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백신 138만 회분을 공급받아 134만 회분 접종을 완료했다. 이중 43만3000명은 2회차까지 모두 맞았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870여만 규모의 스위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일 기준 58만4262명, 누적 사망자 수는 10만233명이다. 전일 신규 확진자 수는 3643명, 신규 사망자 수는 2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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