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중 1호는 고도 497.8km 궤도에서 약 6개월간 통신 점검 등 초기 운영 과정을 거쳐 10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표준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흑백 0.5m, 칼라 2m 해상도로 정밀하게 지구를 관측하며 국토·자원관리와 재해·재난대응 등을 위해 사용된다.
차중 개발사업은 가로 1.4m, 세로 1.55m, 높이 2.89m인 500kg급 중형위성 5기를 국내 독자 개발하는 사업으로 1~2호기를 개발하는 1단계와 3~5호기를 개발하는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과학기술정통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업진흥청, 산림청 등 정부기관 및 국내 60여개 업체가 개발에 참여한다.
KAI는 항우연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적용하여 차중 2호 개발을 주관한다. 위성 시스템 설계부터 본체 개발, 제작, 조립, 시험 및 발사를 총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 발사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우주산업 최초로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AI는 항우연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적용해 차중 2호 개발을 주관한다. 위성 시스템 설계부터 본체 개발, 제작, 조립, 시험 및 발사를 총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 발사될 예정이다.
KAI는 차중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뉴스페이스를 선도하기 위한 독자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탑재체 원천기술을 보유한 유관업체와 제휴 관계를 수립하고 위성관측 데이터를 가공하는 서비스업체와도 전략적 협력관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KAI는 위성 제조, 지상국 분야 진입, 위성 활용 서비스 등 우주 사업 확장을 포함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관련 역량을 결집해나가고 있다.
KAI는 국산 항공기 수출 시 상용 위성을 포함한 수출 패키지 딜을 추진 중이다. 항공기와 위성 수출시장은 동일한 경우가 많아, 현재 협의가 진행중인 수출 상담의 연내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
KAI 관계자는 “항공과 우주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KAI의 큰 장점”이라며 “KAI 독자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확보된 가격 경쟁력으로 위성 수출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