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가 제21대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될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2020.4.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1년도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2020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여야 일부 의원들은 금과 악기, 그림, 다이아몬드, 고가의 자동차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금과 다이아몬드, 바이올린 등을 신고했는데 총 가액은 약 1억원이다. 세부적으로 금 24K 187g이 1331만4000원, 다이아몬드 반지 1000만원, 다이아몬드 브로치 500만원과 바이올린 7000만원 등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총가액 7000만원의 하프 세 대와 3000만원의 회화 등 총 1억원의 예술품을 신고했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다수의 그림을 보유하고 있다. 서 의원은 본인 명의의 유화 세 점과 판화 한 점, 서양화 한 점 등 5900만원 상당의 예술품을 신고했다. 서 의원은 가액 1388만4000원의 24k 금 195g도 등록했다.

양경숙 민주당 의원은 본인 명의의 백자(500만원)와 소나무 회화(500만원), 배우자 명의의 풍경화(3000만원) 각 한 점씩 총 세 점의 예술품을 신고했다. 총가액은 4000만원이다.

같은 당 박찬대 의원은 허진 작가의 말그림 한 점(1200만원)을 소유하고 있다.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1캐럿 다이아몬드를 가액 1000만원으로 신고했다.


고가의 수입 자동차를 보유한 의원도 있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2020년식 포르쉐 카이엔을 신고했다. 가액은 8083만원이다.

신고재산이 914억여원인 전봉민 무소속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2020년식 벤츠 CLS450을 9092만원에 신고했다.

신고재산이 559억여원인 박덕흠 무소속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가액 7억1000만원의 골프 회원권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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