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4일 실시한 3월 4주 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은 23%, 이 지사는 22%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10%로 3위에 자리했다. 오차범위 내 1%포인트 격차지만 같은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3월 2주 차부터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3월 1주 차 지지율 9%를 기록했던 윤 전 총장은 2주 차에 24%로 상승해 25%를 기록한 이 지사를 바짝 추격했다. 3주 차엔 이 지사 25%, 윤 전 총장 22%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46%는 이 지사를, 27%는 이 전 대표를 꼽았다. 국민의힘 지지층 56%는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조사대상자 중에서는 윤 전 총장 17%, 이 지사 1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7% 순이었다.
진보진영 유권자 41%는 이 지사를, 20%는 이 전 대표를, 6%는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중도성향에서는 23%가 윤 전 총장을, 20%는 이 지사를, 8%는 이 전 대표를 선택했다. 보수 성향 유권자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42%로 1위를 차지했고 이 지사가 10%로 2위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9.6%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