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말뫼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스웨덴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젊은 층을 상대로는 이 백신을 당분간 맞히지 않기로 했다. 이 백신과 혈전 간의 연관성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한 칼슨 스웨덴 공공보건청장은 이날 새로운 지침을 내고 "고령층 사이에서 (혈전 등) 희귀하고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기에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덴마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단 조치를 3주 더 연장했다.

덴마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후 혈전 형성 부작용들이 보고되자 유럽의약품청(EMA)측의 정확한 분석이 나올 때까지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했었다.

하지만 EMA를 비롯한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안전성 담보에도 불구, AZ 백신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자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부작용 논란후 예방 효과가 79%라는 임상 결과를 내놓았으나 일부 데이터가 지난 과거의 것이라는 또다른 논란을 촉발했다. 이에 전날 최신의 데이터라며 '효과가 76%'라는 새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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