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뉴욕증시 상장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마켓컬리 관련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마켓컬리 관련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1분 흥국에프엔비는 전 거래일 대비 655원(14.7%) 오른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씨에스(1.96%), 케이씨피드(1.07%), 미래에셋벤처투자(0.33%)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마켓컬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등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는 마켓컬리가 미국 시장에서 얼마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4월 2000억원을 투자받을 당시 기업가치는 약 1조원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몸값이 높아졌다. 마켓컬리의 지난해 매출은 9523억원으로 전년대비 123.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누적 적자는 2600억원 규모다.


일각에서는 쿠팡의 주가매출비율(PSR)이 4~5배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마켓컬리도 최대 5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