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 2021.3.2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6일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유럽·외교부장관에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르 드리앙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Δ한불 양자관계 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 범세계적 현안 Δ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유엔(UN·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르 드리앙 장관은 "프랑스가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답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하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온 것을 평가하고 올해도 한불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르 드리앙 장관은 한국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은 앞으로도 보건 분야에 있어 양·다자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프랑스가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호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평가하며 "오는 5월 말 비대면으로 개최될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프랑스 최고위급 인사가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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