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왼쪽)와 정동만 국회의원/사진=머니S DB
"오규석 기장군수, 지역 정치권에 '소통 좀 합시다'"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기장군)이 "제발 소통 좀 합시다"고 환영하면서 그동안 오 군수의 태도에 대해서 반박했다.

지난 26일 뉴시스에 의하면 "오규석 군수는 지금까지 KTX 기장역에 대한 정동만 의원과 어떠한 논의와 전화 한통없었다는 것에 대해 매우 섭섭함을 정치권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오 군수의 발언에 대해 정 의원은 27일 "지난해 4월 총선 이후 기장군수를 만나기 위해 4번이나 군청을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했다."면서 "어떤 이유에서 만남을 거부하는지는 모르나 지금이라도 소통하자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박우식 기장군의원이 지난해 12월18일 '도시철도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려면 지원과 요청이 필요하다. 그러면 지역사회에서 이때까지 경쟁하신 분들(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과 한번 만나 의논하고 지원 요청할 수 있느냐'는 군정질문에 대해 오 군수가 '각자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하면 된다. 발목만 안 잡으면 된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정 의원은 "오 군수의 이런 일련의 행동으로 보면 "소통하자"는 오 군수 발언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면서 "그러나 여·야, 보수·진보 따지지 않고 기장군을 위한 일이라면서 언제든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KTX이음역 기장역 정차 확인’ 보도에 대해 정 의원은 "수개월전부터 기장지역에서 KTX이음역이 정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했다.

또, 정 의원은 "국가철도공단을 통해 기장역이 고상홈 및 저상홈 승강장 KTX 정차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고, 국토부, 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부산시와 협의를 통해 기장지역에 KTX가 정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밝힌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기장군은 지난 26일 "기장역에 KTX EMU열차 정차를 확인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지난 25일 한국철도공사가 안동역 이남 지역에서는 정차역이 정해진바 없고, 26일 국토부, 부산시 관계자와의 통화에서도 기장지역 정차역은 정해진바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