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수에즈 운하에 좌초된 에어 기븐호의 뱃머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윤다혜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 약 일주일간 좌초된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의 부양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네덜란드 보스칼리스의 구난 전문 자회사 '스마트 샐비지'측은 29일(현지시간) "부양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Challenge is still ahead)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피터 베르도스키 최고경영자는 이날 네덜란드 공영 라디오에 출연해 "뱃머리가 자유롭게 됐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우리가 보기에 이것은 쉬운 부분"이라며 "화물을 가득 실은 배를 띄우는 도전이 아직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수에즈 운하 선박 좌초 사고를 끝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엘시시 대통령은 "이집트의 손으로 (선박 좌초) 문제를 정상 궤도로 회복시켰다"며 "전 세계가 항해 동맥(운하)을 통해 운반되는 상품의 경로를 확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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