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2021.3.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최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30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투트랙' 유세 지원에 나선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본인의 지역구(서울 종로구) 주변 민심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오전 10시 성북구 정릉시장에서 현장 유세 일정을 시작하고, 오후에는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과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등을 방문한다. 저녁 시간에는 중구 일대에서 현장 유세를 한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와 국정원 불법사찰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회의 등 여의도 일정을 소화한 후 오후 4시 도봉구 도깨비시장과 그 일대 유세에 나선다.


지도부는 전날에 이어 서울 행보에 주력하고 부동산 민심 악화에 거듭 낮은 자세를 보였다. 이 위원장은 전날 JTBC 방송에서 전세보증금 인상 논란으로 경질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관련해 "면목 없다. 저도 부끄럽다. 경질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동시에 집권여당으로서 이해충돌방지법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당은 이날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요청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3.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거여역 사거리에서 오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 3시30분에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 오거리에서 2차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부산 범일동 박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확대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부산 표심 잡기에 주력한다.


오후 2시30분에는 박 후보와 함께 부산 자갈치시장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는 '거리 유세'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이종배 정책위의장, 정진석 의원 등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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