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사진=의원실

지난 29일 서일준 국회의원이 대우조선매각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와 함께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에 대우조선매각 저지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대책위와 함께한 서일준 의원은 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에 건의했으며 대우조선매각을 반대하는 거제시민 10만인 서명부를 전달했다.


간담회는 거제 출신 서일준 의원이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원장에게 적극적인 요청을 통해 이루어진 자리로, 산업은행을 관할하는 정무위원회 간사인 성일종 의원, 그리고 경남 마산에 지역구를 둔 최형두 의원이 함께 출석했다.


대책위 측 대표로는 유천업 상임대표와 이길종 공동집행위원장, 송미량 공동집행위원장이 자리했고, 대우조선노동조합 측 신태호 수석부지회장, 문재혁 대외협력부장이 함께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일준 의원으로부터 내용을 익히 전해들었고 거제시민들과 대책위 여러분들의 걱정이 많으실 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당 차원에서 도을 일이 있는지, 국가 전체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 면밀히 잘 살펴보고 상임위와 당 정책위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잘 반영해 정부에 촉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대우조선 문제는 비단 25만 거제시민 문제가 아니라 경남과 부산 지역에 1200여개 7만 명이 넘는 노동자가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말 많은 시민들의 삶과 연결된 중요한 문제인데 정부에서 너무 갑자기 쉽게 현대에 넘긴 이유를 저희들이 납득할 수 없다”며 “공적 자금이 11조 이상 들어갔는데 현금과 주식을 합해 2조도 안되는 금액으로 현대에 넘겨주려는 숨은 의도가 뭔지 저도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 문제가 해결되도록 당 지도부와 풀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