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거지'를 면하기 위한 투자 행렬이 이어지면서 주식·코인 관련 유튜브들도 성황을 이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동학개미’들의 투자 열풍이 해를 넘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투자 종목을 추천하거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들도 덩달아 인기다.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옛 다음소프트)가 주식·암호화폐를 다루는 국내 유튜브들의 4월 1주차 구독자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코부기’가 51.5%의 구독자 상승률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책전주식’(49.2%), 3위는 ‘1분주식’(20.8%)이 차지했다.

‘코부기-비트코인 암호화폐 NO.1전문트레이더’ 최근 업로드 동영상 분석 결과 /자료제공=바이브컴퍼니
1위에 오른 ‘코부기-비트코인 암호화폐 NO.1전문트레이더’는 지난 2월23일에 생성된 채널이다. 암호화폐 시장 상황에 대한 브리핑 위주로 콘텐츠를 꾸리고 있다. 총 구독자 수는 6만9400여명이다. 업로드된 영상 36개의 총 조회 수는 147만8900여회, 평균 조회 수는 약 4만8000회를 기록했다. 특히 25~34세 남성 구독자층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책전주식’ 최근 업로드 동영상 분석 결과 /자료제공=바이브컴퍼니
2위를 차지한 ‘책전주식’은 주식투자 10년차 데이트레이더가 사업보고서와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한 기업분석방법 및 각종 차트 분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총 구독자 수는 1만7900여명이다. 업로드된 영상 94개의 총 조회 수는 68만4500여회, 평균 조회 수는 약 1만6000회를 기록했다. 주요 시청자·구독자는 20~30대로 남성으로 분석됐다.
‘주식단테’ 최근 업로드 동영상 분석 결과 /자료제공=바이브컴퍼니
3위에 자리한 ‘1분주식 - 주식단테’ 채널은 주식매매에 필요한 기법과 차트 분석 방법 등을 공유하고 실시간 주식 생방송도 진행하는 채널이다. 총 구독자 수는 2만900여명이다. 업로드된 영상 22개의 총 조회 수는 167만2100여회, 평균 조회 수는 약 7만900회를 기록했다. 이 채널은 10~30대 여성이 주요 시청자·구독자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바이브컴퍼니가 한국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월부터 국내 서비스하는 인플루언서 데이터·마케팅 플랫폼 ‘녹스 인플루언서’를 통해 전주 대비 영향력이 급상승한 채널을 분석한 것이다. 바이브컴퍼니 측은 “‘녹스 인플루언서’는 1300만개 이상 유튜브 채널, 3억개 이상 동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석 기능을 체공한다”며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과 분석과 구독자 분석을 진행할 수 있고, 광고주는 타깃에 맞는 유튜브 채널을 발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