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유경선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일(2~3일)을 하루 앞둔 1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막바지 표심 몰이를 위해 현장 강행군을 이어간다.
박 후보는 이날 마포, 서남권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박 후보는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합정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현장 첫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오전 10시엔 은평구의 한 사회적 기업을 찾아 도시락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직접 도시락 포장 및 운반 작업에 나선다. 이후 오전 11시엔 목동역에서 양천구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오후엔 영등포, 강서 등 서남권을 찾는다. 오후 1시30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경제민주화네트워크와 정책 협약식을 가진 뒤 오후 3시부터 영등포 거리 유세, 오후 4시 강서구 거리유세에 나선다.
이후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화곡역에서 '박영선의 힐링캠프' 토크콘서트를 연 뒤 곧바로 까치산 시장에서 강서구 거리유세로 하루를 마감한다.
현장 행보 속 라디오, TV 연설 등도 진행하며 정책 홍보와 함께 오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거듭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지도부의 측면 지원도 이어진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차량·도보 유세에 나선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저녁에는 서울 동대문구 유세 현장을 찾는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상대적으로 열세로 평가받는 서울 동북권을 훑는 강행군 일정에 돌입한다.
오 후보는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을 살핀 뒤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만날 예정이다. 두 일정 모두 30분이 배정된 빠듯한 일정이다.
오후에는 성북구 길음동의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돌며 일반 시민을 만난다.
이후 오 후보는 노원구로 이동해 경춘선 숲길에서 거리 유세를 한다. 그는 경춘선을 포함한 국철 구간 86.4㎞를 지하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경춘선 숲길 유세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이 나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제3지대 단일화'에서 경쟁했던 금 전 의원은 오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된 이후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바 있다.
김 위원장과 금 전 의원은 도봉구 쌍문동 유세에까지 오 후보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후 오 후보는 강북구 미아동의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퇴근길 유세에 나서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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