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정재민 기자 =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일(2~3일)이 2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각각 막바지 표심 몰이를 위해 현장 강행군을 이어간다.
박 후보는 이날 중구, 동대문구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오전 8시30분 종로구청에서 남편과 함께 사전투표를 한 뒤 곧장 남대문으로 이동해 집중유세를 한다.
오후에는 옥수역을 시작으로 뚝섬유원지 수변공원까지 전기자전거를 타고 자전거유세단 동행 유세를 한다.
이후 동대문구로 발걸음을 옮겨 청량리 청과물시장, 청량리역을 연달아 찾는다. 이후 밤에는 유튜브 채널 6개 공동 초청 토론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현장 행보 속 라디오, TV도 출연하며 막바지 정책 홍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의 박 후보 지원도 이어진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북구 수유역, 우이시장 등을 돌며 현장 유세를 벌인다. 이후 오후 7시엔 마포구 홍익대학교로 발걸음을 옮겨 유세를 이어간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역시 이날 정오 여의도역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과 유세를 한 뒤 영등포구, 구로구를 잇달아 찾아 유세에 나선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일 광화문, 마포, 양천, 신도림을 도는 'C'자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알파벳 'C'는 선택과 경쟁(Choice & Competitive)이란 의미를 담아 사전투표와 선거 당일 오 후보를 '선택'해 달라는 의미에 더해 활력 잃은 서울을 경쟁력(Competitive)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캠프의 설명이다.
오 후보는 이날 아침 종로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한 뒤 이후 교회총연합을 방문한 뒤 동묘벼룩시장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선다.
오후에는 마포 상암DMC에서 '뚜벅이 순회'를 벌인 뒤 강서 하이서울기업협회와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오 후보는 양천구 목동의 깨비시장을 유세를 진행하고 서울상인연합회의 지지선언도 받을 계획이다.
이 유세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야권 후보 단일화 경쟁자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함께 나선다. 이후 오 후보, 김 위원장은 신도림역으로 자리를 옮겨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보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안 대표도 사전투표 홍보캠페인을 벌인 뒤 오전 10시30분 서대문 신촌파랑고래를 찾아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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