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3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이수역 앞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오른쪽)가 같은곳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3.3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는 4일 "위치도, 존재도 몰랐다던 땅을 측량하러 간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거짓말 창고가 이제 바닥을 드러냈다"며 내곡동 의혹에 대한 오 후보의 답을 요구했다.
박영선 후보 선대위의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큰 처남이 갔다더니, 그것도 아니었고 (내곡동 지구 지정이 서울시의) 국장 전결이라더니 그 또한 거짓이었다"며 "오 후보의 마음속에 없다는 그 땅, 의식 속에도 없었다는 그 땅을 그럼 왜 측량하러 가셨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두가 다 기억하는 '내곡동 선글라스 남(男)'을 왜 오 후보만 기억하지 못하는지 국민 여러분께서는 궁금해할 따름"이라며 "오 후보는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에 관해 쏟아지는 증언과 증거들에 이틀째 답을 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오 후보가 그토록 도망치며 시간을 끌었던 TV토론회가 내일로 다가왔다"며 "국민의 질문에 답해달라. 그래서 내곡동 땅에 대해 알았나, 몰랐나. 측량하러 갔나, 안 갔나"라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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