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유새슬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잃어버린 10년의 세월을 다시 힘차게 뛰는 서울, 비상하는 서울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 최종 일정으로 중구 남평화상가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재임기간을 언급하며 "지난 10년간 서울시정에 다들 만족 못하실 것이다. 서울시의 정체기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두 자릿 수 이상의 득표율 차이로 오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은 데 대해선 "지지율과 득표율은 전혀 별개"라며 "아침에 말씀한 두 자리 숫자 (차이)는 제겐 꿈같은 수치다.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고 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 경쟁상대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서는 "경쟁할 때는 치열했지만 단일후보 결정 이후 본인의 선거처럼 열심히 뛰어주셨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장으로 일하게 된다면 더욱 자주 뵙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남평화상가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동대문시장의 아들"이라고 표현하며 "어머님이 처음 수입품 납품을 동대문시장에 했고 학비를 대셨다. 동대문 남대문시장은 오늘날 저를 있게한 바탕"이라고도 했다.

또 "새로운 새벽을 열고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현장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대미를 여기서 하겠다는 의지로 왔다"며 남평화상가를 찾은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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