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GS건설은 수익성 높은 주택사업과 신사업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사진=뉴스1
올해 GS건설은 수익성 높은 주택사업과 신사업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7일 GS건설에 대해 주택과 신사업 모두 견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높은 도급주택사업 수익성과 중장기 정비사업잔고의 착공 확대 가능성, 신사업 중심의 높은 해외 실적 가시성 등을 고려해 지속가능 ROE(자기자본이익률)를 9.3%로 상향 조정했다”며 “GS건설을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지속 제시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GS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조4255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19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 기준 시장 기대치 부합,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GS건설은 상반기 주택분양매출이 정점을 기록하는 시점"이라며 "지난해 상반기 주택분양한 1만4000세대 규모의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하반기 실적 개선폭은 더욱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1분기 신규 분양은 5500세대로 파악된다. 1분기 가이던스 9700세대 중 약 4000세대가 이번 달로 이월된 것으로 보이며 이를 감안하면 2분기 분양예정 세대수는 약 1만4000세대 수준이다. 3분기에도 약 1만세대의 주택 분양이 예상된다.

윤 연구원은 “연간으로는 전국적인 분양경기 호조와 수도권 정비사업 시행 속도 상승에 따라 연초 분양 가이던스 2만9000세대를 초과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