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2차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노원구 상계3구역이 낙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건설주가 서울시 주택공급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8일 오후 1시38분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80원(9.02%) 오른 7010원에 거래중이다. GS건설(7.33%), 삼성물산(4.00%), 현대건설(3.79%) 등 주요 대형건설사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 중소형주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9050원(20.45%)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공영(17.71%), 계룡건설(10.81%), KCC건설(8.45%) 등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정을 맡으면서 서울시 주택 건설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 시장은 후보 시절 1호 공약으로 '스피드 주택공급'을 제시한 바 있다. 집값 상승 우려로 인허가를 보류한 민간 재건축·재개발 관련 규제를 완화해 5년간 총 18만5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