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최를 불과 100일도 남겨 놓지 않은 일본이 또 다시 '긴급사태 선언'을 고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도쿄와 오사카 등 각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에 비상사태선언을 요청하겠다고 선언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지난 18일 "지금은 선수(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중앙정부에) 긴급사태 선언 요청에 대해 속도감을 갖고 검토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도 "병상부족 등 의료체계 상황이 심각하다. 이런 위기를 반영해 긴급사태 선언을 국가에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기준 4093명으로 지난 14일 이후 5일 연속 4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백신접종률도 0.9%에 불과해 우려의 목소리가 더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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