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이 이하늘 동생 고 이현배의 빈소를 찾았다. /사진=뉴스1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이하늘 동생 고 이현배의 빈소를 찾았다. 김창열은 지난 20일 정재용과 함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이현배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빈소에는 45RPM 멤버 박재진과 리쌍 출신 가수 길, 하하, 뱃사공, 블랭, 보이비, 피타입 등 이하늘-이현배 형제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창열이 마스크를 쓴 채 침울한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갔고, 이하늘은 김창열을 이후 따로 불러 '우리 얘기는 다음에 하자'고 차분하게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부검 결과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왔지만, 직접적인 사인으로 단정할 수 없어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현배는 지난 2005년 45RPM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품행제로’ OST ‘즐거운 생활’ ‘리기동’ 등으로 사랑 받았다.

동생 사망 후 이하늘이 김창열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이현배의 사망 원인으로 오토바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추측했으나 부검의는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하늘은 이현배 사망이 알려진뒤 18일 추모글을 올린 김창열에 욕설로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19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창열이 DJ DOC가 함께 추진하던 제주도 펜션 사업에 약속했던 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게 됐고 이현배가 생계를 위해 오토바이 배달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김창열 때문에 동생이 객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창열은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