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업계 최초 현지법인이라는 파격적 경영가치로 출발해 오늘날 호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지역과 지역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입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1995년 4월 10일 광주현지법인으로 출발해 올해 26번째 생일을 맞아 22일 이같이 소회를 밝히며 지역사회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 설립 초창기부터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방점을 두고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지역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길이 곧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유명 맛집과 우수 제품을 잇따라 입점시켰고,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농수축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판로 확보를 위해 상생장터를 꾸준하게 개최했다.
에너지 절감 기계, 설비 보완, 친환경 소재 도입, 녹색 소비문화 확산 등을 통한 친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난해에 일반등을 LED 교체를 통해 기존 전력소비량 대비 약 50%를 절감하는 효과를 냈으며, 화장실 세면대에 응수절감기 설치를 통해 20% 절감 효과를 냈다.
올해도 에너지 절감을 위해 면밀한 분석으로 절감 할 수 있는 것들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다양한 자원 선순환·친환경 관련 활동을 펼치며 착한 소비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2018년 설 명절부터 친환경·재활용 포장재와 냉매제를 확대·도입했다. 나무와 천 포장을 모두 없애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박스로 상품을 포장해 환경보호는 물론 상품의 품격까지 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인재 양상과 문화 후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올해까지 2700여명에게 총 28억여원에 이르는 장학사업을 진행했고, 지역대표 국제 현대 미술 전시회인 ‘광주비엔날레’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고 있다.
1995년 1회 행사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 지난 행사까지 총17억원을 광주비엔날레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점포 경영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지역문화사업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지원했다.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 26주년을 맞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한 새로운 백화점으로 변신을 꾀한다.
이동훈 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외 백화점 업계는 성장 정체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어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하지만 업계 위기 속에서도 또 다른 성장의 기회 발견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확인 할 수 있었던 한 해이기도 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이제는 매출의 성과만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없다”며, “우리가 하고 있는 지역친화사업을 더욱더 강화하고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실행에 옮겨 광주신세계의 가치를 더욱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