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가 23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의 챔피언스리그 확대 개편을 비판했다. /사진=귄도안 트위터
"모두가 더 많은 경기만 원할 뿐 아무도 선수들을 생각하지 않는다"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이 챔피언스리그 개혁안을 비판했다. 귄도안은 23일 오전(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슈퍼리그와 비교해 챔피언스리그 개혁안 역시 큰 차이가 없다"며 더 많은 경기만을 원하는 행태를 비판했다.

최근 며칠간 유럽 축구계는 이른바 빅클럽들의 슈퍼리그 창설과 탈퇴 등으로 혼란스러웠다. 이 과정에서 유럽축구연맹(UEFA)는 오는 2024-25 시즌부터 기존 32개팀에서 36개팀으로 확대하는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 경우 챔피언스리그는 약 100경기가 늘어난다. 결과적으로 이는 선수들에게 체력적인 부담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귄도안은 "현재의 챔피언스리그 제도는 매우 이상적"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클럽이나 선수는 물론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퍼리그 창설에 반대하지만 선수들을 혹사시키는 UEFA의 행태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감정을 나타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