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은 동아에스티와 전날(26일) 코로나 진단키트 국내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피씨엘 코로나 진단키트./사진=피씨엘
피씨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 동아에스티와 손을 잡았다.

피씨엘에 따르면 26일(전날) 동아에스티와 코로나 진단 제품의 국내외 판매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씨엘은 동아에스티의 약국영업망을 활용해 전세계에서 코로나 진단제품을 판매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아에스티는 약 40여개국에 의약품 등을 수출하는 등 영업력이 강하다는 평가다. 

피씨엘의 신속 항원검사키트는 비인두(코 뒤쪽, 인후의 위쪽에 있는 부위)나 타액(침)을 채취해 10분 만에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민감도(양성 확인율) 94%, 특이도(음성 확인율) 99.99%의 성능을 입증했다. 이달 독일 자가진단제품 승인을 획득했다. 분자진단(RT-PCR)에 비해 가격도 20분의 1 정도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피씨엘 관계자는 “양사의 업무협약으로 제품 기술력과 유통망이 만나 상생효과(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