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2021.4.8/뉴스1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6일 인도네시아 해군 '낭갈라 402' 잠수함 사고로 승조원 53명이 전원 사망한 것과 관련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에 직접 애도를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오후 프라보워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희생 장병과 유가족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또 "우리 군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프라보워 장관은 "서 장관의 위로 서한과 한국군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에 깊은 우정을 느낀다"며 "현재 인접 국가의 지원 하에 수색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면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낭갈라함은 발리섬 북부 96㎞ 해상에서 어뢰 훈련을 위해 잠수한 뒤 실종됐다. 이후 실종 5일 만인 이날 낭갈라함은 세 동강 난 채 해저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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