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왕십리광장과 오거리 일대 6개소에 '스마트 대중교통종합안내 키오스크'와 '스마트 교통알림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대중교통종합안내 키오스크'는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버스·지하철의 실시간 도착 및 노선 정보와 날씨, 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시스템이다. 버스 상세노선도를 누를 때마다 상세한 사용 설명으로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사용자 편의성를 높였다.
'무정차 방지 기능'이 있어 승객이 정류소에 서있기만 해도 인체 감지 센서를 통해 키오스크 상단 LED 전광판에 대기하는 승객 여부가 표출된다. 버스기사가 정류소에서 승객을 그냥 지나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 이동수요에 대비해 영어 등 다국어로 교통정보를 안내한다.
교통 사각지대인 행당 지하차도 입구와 왕십리 오거리 차량 우회전 지대에는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설치했다. 보행자에게는 차량진입 센서를 통해 카메라에 차량 진입여부를, 운전자에게는 모자이크화 된 영상으로 보행자 유무를 안전문구와 함께 알려준다. 소리와 빛으로 알려 감속을 유도하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주의를 환기시킨다.
왕십리역은 지하철 2·5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의 4개 노선이 통과하고 연간 1억8000만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일환으로 이 같은 시스템을 추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대중교통 안내 키오스크를 통해 누구나 쉽게 교통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으로 기술 발전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스마트 포용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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