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포인트(0.01%) 오른 3만3984.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90포인트(0.02%) 하락한 4186.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56포인트(0.34%) 내린 1만4090.22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전일 마감 직후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4.5% 하락했다. 비트코인 매각 이익과 탄소배출권 이익 등에 대한 이슈가 높아진데다 향후 전망을 발표하지 않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UPS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10.42% 급등했다. UPS는 전날 1분기 수익이 2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페덱스(4.26%)도 동반 상승했다.
3M은 마스크 판매가 둔화될 가능성이 부각되며 2.59% 하락했다.
노바백스는 바이든이 긴급사용 허가가 임박했다는 발언에 16.33% 급등했다.
게임스톱 주가는 350만주를 추가 매도해 5억5100만 달러를 조달하고 온라인 전환 속도를 높였다고 밝힌 후 5% 이상 급등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일부 개별 기업들이 실적 발표 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대형 기술주 실적 결과를 기다리며 적극적인 대응이 미뤄진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고 분석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