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산테크노밸리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한 테크노밸리유치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곳을 알짜기업으로 꽉 채워 경기북부의 미래성장과 균형발전의 전진기지로 만드는 것이 팀의 목표다.
28일 시에 따르면 테크노밸리 유치팀의 일정표는 이번주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협회는 고양시 메디컬·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잎서 지난주는 국립암센터 등 고양시의 6개 대형병원과 실무협의를 가졌다. 주력산업인 메디컬‧바이오 분야의 투자유치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형병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실적인 자문을 구했다.
또한 지난달엔 서울 마곡지구와 판교 테크노밸리 출장을 다녀왔다. 비싼 임대료와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마곡 지구, 산학연 협력과 주차장이 부족해 입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둘러보며, 일산테크노밸리의 미래를 구상했다.
지금 고양시는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살기 편하고 일하기 좋은 고양일산테크노밸리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바이오 산업과 미디어콘텐츠융합 산업 정조준…4차 산업 전진기지 기대
고양시에는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이 밀집해 의료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 MBC·SBS·JTBC 등 방송국, CJ E&M 제작센터뿐만 아니라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부터 완공될 고양영상문화단지·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CJ라이브시티·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등이 앞으로 2~3년 내 들어설 예정으로 미디어 인프라가 탄탄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와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중요한 방향타를 설정하고 고양시 최초로 고양일산테크노밸리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계획승인을 받으면서 기업유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시는 우선 투자 유치 추진 전략·타겟 기업 발굴·기업유치 마케팅 전략을 담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전략수립 용역’을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올해 10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잠재적 성장 가능 기업과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만남을 위해 투자유치활동인 IR-DAY개최를 추진하고 지난해 11월 일산서구에 고양 IR-Room(투자회의실)을 개소했다. 고양시 내 기업이 투자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시가 직접 나서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이런 노하우가 쌓여 향후 테크노밸리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착공 앞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가시적 성과 나타나
오는 10월 마무리되는 기업유치 전략을 바탕으로 타겟 기업리스트를 정비하고 투자의향기업을 발굴하는 게 우선 과제다. 이후 전략적 협상을 통해 양질의 우수기업을 유치, 기업생태계가 자생적으로 확장되고 뻗어나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 유치 민관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동국대병원·일산병원·명지병원·백병원·차병원 등 지역 내 6개 대형병원과 영화·방송·웹툰 업계 등으로 구성된 방송협의체 및 회계법인 등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탄탄히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기업 투자의 마중물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벤처펀드를 운영하고 투자유치설명회(IR-DAY)를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민관실무협의체와 기업들이 제기한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내부 법률 검토를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전 방위 홍보 활동도 계속한다. 홈페이지를 개설했고 온라인 사업설명회, 찾아가는 설명회 뿐 아니라 방송영상 콘텐츠 융복합 컨퍼런스·ICW World 등 국내외 유수의 박람회와 컨퍼런스에 참여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 북부의 신성장 거점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육성기지로 그 역할과 의미가 중대하다”며 “이를 선도할 알짜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전력 투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