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증치료제 '릭시아나'./사진=대웅제약.
혈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용 의약품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혈전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희귀 이상반응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진 질환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구용 혈전치료제들의 올 1분기 원외처방액은 416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441억원) 보다 5.67% 감소했다.

가장 처방이 많이 되는 제품은 다이이찌산코의 '릭시아나'로 15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릭시아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도 157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렸다. 릭시아나는 대웅제약이 공동판매를 하고 있다.


국내 출시가 가장 빨랐던 바이엘코리아의 '자렐토' 처방액은 119억원에 그쳐다. 전년 동기 122억원 보다 2.93% 감소했다. 자렐토는 올해 10월 저용량 제품 특허가 만료된다. 후발 제네릭 의약품들이 시장 진출을 대기 중이다.

비엠에스 '엘리퀴스', 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 처방액은 각각 12.6%, 16.22% 감소했다.

예방요법으로 처방되는 아스피린 시장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국내 아스피린 시장에는 수십여개 제품이 경쟁 중이다.

오리지널 제품인 바이엘코리아 '아스피린프로텍트', 제네릭 보령바이오파마 '아스트릭스'가 각각 42억원, 4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