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이 52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 중 427억원은 클라우드 사업 역량 강화에 쓴다는 방침이다. /사진=홈페이지 캡처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콤텍시스템은 채무상환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며 조달 자금은 527억원 규모다.
콤텍시스템에 따르면 유입된 자금 중 427억원은 클라우드 장비 구입과 인력 충원 등에 쓰인다. 국회 등 공공기관과 금융권 기업에 시스코 ‘웹엑스(WebEX)’ 기반 영상회의 서비스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공급하며 5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다. 유지보수를 필요로 하는 사업이므로 지속적인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발행가액 확정일은 오는 6월1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4일이다. 7월6일 발행가액을 확정 공고한 뒤 구주 대상 청약은 7월9일·10일, 일반 청약은 7월19일·20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5일이다. 일정은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현재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클라우드를 비롯한 신규 사업 장비 확충을 통해 새로운 고객사 유치 등 관련 사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