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장병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인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비닐장갑을 착용한채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주한미군에 배속돼 근무하던 한국군 카투사 장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지만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국 경기도 동두천 미군기지 '케이시'에 주둔하던 카투사 장병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해당 병사는 존슨앤존슨사의 얀센 백신을 한 달 전 투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과는 달리 1회 접종이면 충분하다.

해당 확진자는 현재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시설로 옮겨져 격리 중이다.

이 확진자를 포함해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이날 기준 848명으로 늘었다.

앞서 주한미군은 지난 3월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하지만 얀센 백신 접종시 혈전 발생 등 부작용 우려를 이유로 지난달 14일 그 접종을 중단한 바 있다.

주한미군은 혈전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미 방역 당국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장병들에 대한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