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사흘 앞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6~7일 양일간 국회에서 실시된다. 2021.5.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내외의 차량이 자동차세와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체납 등으로 총 32차례 압류됐던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인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김 후보자 자동차 등록원부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차량은 2007년 3차례, 김 후보자 배우자의 차량은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총 29차례 압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원부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SM525V 차량은 지난 2007년 8월 과태료 체납으로 3차례 압류 등록됐다. 압류는 같은해 10월 해제됐다.


김 후보자 배우자는 쏘나타투2.0골드 차량을 1996년 9월부터 2003년 7월 사이 자동차세 미납·주정차위반·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등으로 21차례 압류 등록하게 됐다. 해당 차량은 2004년 1월 중고차 거래로 타인 명의 등록이 되면서 압류가 모두 풀렸다.

배우자의 티코 차량은 주정차위반·속도위반 과태료 체납 등으로 1998년 12월과 2001년 9월 사이 총 4차례 압류됐다. SM5 차량은 2016년 3월에서 2018년 9월 사이 지방세 납부가 밀려 3차례 압류됐다.

조 의원은 김 후보자 내외의 지방세와 과태료 체납이 상습적이었다며 "국무총리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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