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직자 투기·부패근절 대책TF 전체회의에서 공직자 투기·부패근절 대책TF 팀장으로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던 진선미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특위원장직을 내려놨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4일 오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부동산 현황 관계부처 보고'에서 "진선미 위원장이 부동산 특위원장을 맡아왔지만 여러 업무가 과중해 교체하고 유동수 의원이 대신해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으로 기존 부동산특위 언론대응을 담당해왔다.

앞서 진 의원은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열린 임대주택 현장 토론회 후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해 부동산 실수요자들로부터 비판을 받는 등 도마에 올랐다. 그는 "임대주택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새삼 더했다"고도 했다.

이날 송 대표는 부동산 특위원장 교체 사실을 발표하고 "곧 발표하겠지만 수석대변인으로 내정된 고용진 대변인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석대변인 내정 사실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