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동은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호통'을 들었다.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7일 이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며 질의를 시작했다.

김 후보자가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답하자 이 의원은 "2014년에 대구 시장 나가실 때는 공보물에다가 굉장히 박근혜 대통령과 가깝게 있는 사진과 함께 대통령과 김부겸 대구시장이 협력하면 대구는 대박이라고 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 후보자는 "의원님도 출마해보셨죠. 후보자 심정이 어떤가 잘 아시지 않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질문 하실꺼면 이리로 오시라"고 지적했고, 김 후보자는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5.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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