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위민이 지난 9일(한국시각) 레딩 위민을 5-0으로 꺾고 올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첼시 위민 구단 공식 트위터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위민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 위민은 지난 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킹스메도우에서 열린 레딩 위민과의 22라운드 홈경기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이에 따라 승점 57점을 획득한 첼시 위민은 승점 55점의 맨체스터 시티 WFC(55점)를 2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 역시 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WFC를 1-0으로 꺾었지만 첼시를 넘어서진 못했다.
지소연은 레딩과의 최종전에 선발 출장해 후반 13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 우승으로 지소연은 첼시 위민과 함께 통산 4번째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서 첼시 위민은 올시즌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리그 우승으로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여기에 아직 진행중인 FA컵에서도 우승 가능성 남겨놓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페미니와 여자축구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치른다. 4관왕 도전이 가시권에 있는 셈이다.


한 시즌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트레블(자국리그+FA컵+챔피언스리그)을 넘어서 4개의 우승(쿼드러플)도 가능하다. 역대 유럽 여자축구에서 트레블은 통산 9번 있었다. 팀으로는 4팀만 기록한 대기록이다. 올림피크 리옹(5번), FFC프랑크푸르트(2번), 볼프스부르크, 아스날 위민(이상 각각 1번) 등이 앞서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올시즌 첼시 위민이 트레블을 달성하면 통산 5번째 팀으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