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1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이 고착화되면서 1분기 전 사업부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하반기 오프라인까지 정상화 된다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늘어난 1722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나타내며 NH투자증권의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초·중등 부문에선 광고판촉비 증가(60억원)에도 엘리하이·엠베스트 인지도 상승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며 "고등 부문에선 온라인의 고성장과 교재 매출이 12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인교육 부문에서도 연결자회사 아이비김영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편입 온라인이 65% 이상 고성장했지만 공무원 오프라인 학원과 온라인 투자 확대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분기 현재 6월 학력평가, 반수생 유입 등으로 온라인(메가패스)의 안정적인 영업상황이 지속 중이다. 

정 연구원은 "오프라인의 경우 하반기 회복과 내년 말 양지기숙학원 신축(최대 1500명)을 통한 중장기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숙학원은 높은 수익성을 담보하고 있어 향후 고등사업부의 수익성 향상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성인 사업부에서도 청년실업과 취업난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취업과 공무원 시장에서 메가스터디교육 브랜드력 제고와 지속적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