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감소세가 이어졌던 광주·전남지역 서비스업생산은 지난 1분기들어 감소세를 벗어나거나 감소폭이 줄었고, 급격한 소비 위축으로 얼어붙었던 소매판매도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광주·전남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국 평균 증가율을 밑돌았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광주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보합(0.0%)을 보였다.
광주 서비스업생산은 지난해 1분기 -0.7% ▲2분기 -1.8% ▲3분기 -2.6% ▲4분기 -1.2%로 4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년만에 감소세를 벗어났다.
업종별로 ▲숙박·음식점(-13.9%) ▲부동산(-5.1%) ▲운수·창고(-5.7%) ▲예술·스포츠·여가(-13.4%) 등은 감소한 반면 ▲금융·보험(12.1%) ▲도소매(2.6%) ▲교육(1.5%) ▲정보통신(1.9%)등에서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5.1% 증가해 지난해 3분기 -1.6% ▲4분기 -2.8% 이후 3분기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슈퍼·잡화·편의점(-13.3%)에서 판매가 감소했으나▲승용차·연료소매점(11.5%) ▲전문소매점(6.9%) ▲백화점(22.8%)등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전남지역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0.6% 감소해 전분기 -3.6%보다 감소폭은 줄었지만, 지난해 1분기부터 5분기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업종별로 ▲금융·보험(8.8%) ▲도소매(2.0%) ▲정보통신(4.6%)등은 증가했으나 ▲숙박·음식점(-15.8%) ▲운수·창고(-5.8%)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4.8%) ▲협회·수리·개인(-4.3%) ▲수도·하수·폐기물처리(-1.6%) 등에서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4.1% 증가해 전분기 감소(-0.2%)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슈퍼·잡화·편의점(-4.0%), 전문소매점(-2.3%)에서 판매가 감소했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16.3%)에서 주로 판매가 증가했다.
1분기 전국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2.2%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6.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