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경제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11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기아 AutoLand광주(옛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광주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재능 육성을 위한 ‘2021 기아챌린지 사업’ 후원금 1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기아챌린지 사업’은 기아 AutoLand광주에서 8년째 후원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기아챌린지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뮤지컬도전기, 체험예술랜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아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은 각계 각층의 유명한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 꿈과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챌린지 사업이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감과 꿈을 키워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기아 AutoLand광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아 AutoLand광주는 2014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아챌린지’ 사업을 전개했으며 올해까지 총10억1000만원을 후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주 소화자매원을 방문해 소화수녀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소화자매원에서 봉사하고 있는 수녀들은 총 18명으로 이중 절반 가량이 70대 이상이다.
이들은 50여년이 넘는 세월을 광주지역의 결핵 환자·나환자·여성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했지만 소화자매원이 사회복지법인인 탓에 정년이 되면 법 규정에 따라 현장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갈 곳이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했다.
이에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소화자매원을 방문해 조영대 신부에게 퇴임한 수녀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소화자매원의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해 수녀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5·18민주화운동 당시를 비롯해 우리 지역에 닥친 어려움과 지역민의 아픔을 보듬어주신 수녀님들의 헌신에 미처 다 헤아릴 수 없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부모와 가족이 없는 외로운 어린 아이들을 위해 보호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보육물품 및 식료품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요즘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봉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점심식사와 함께 ‘비와 당신의 이야기’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